2023 강남(본점)
5년 인증 우수
훈련기관 선정
언제나 열정으로 가득찬 채 수업을 진행해주셨던 김우주 선생님, 감사합니다. 웹디자인에 대해서라고는 아는 것도 없이, 오로지 취업만을 생각하며 학원에 등록했습니다. 포토샵 다룰 줄 아는 거 하나만 믿고 말이죠. 그런 저에게는 단순한 교육이 아닌 실무에 대한 이야기가 너무 소중했고 또 그런 이야기 덕분에 더 구체적으로 제가 나아갈 방향을 설계할 수 있었습니다. 교육이란, 단순히 가르치고 배우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로 인해 학생에게 무언가를 전달해줄 수 있는 것, 목표를 수립하고 그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더 깊은 의미의 교육이자 좋은 방향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김우주 선생님께서는 제게 그걸 해주신 분이었습니다. 학생의 이야기에 귀기울여주시고 공감해주시고. 단순히 문자로 본다면 어렵지 않은 일이겠지만, 여러명의 학생의 이야기를 듣고 그에 공감하는 건 감정을 넘치도록 써야만 가능한 일입니다. 그리고 모두를 아껴주셔야 가능한 일인데, 김우주 선생님께서는 저희에게 그렇게 해주셨습니다. 각자의 개성을 알아보시고 특기를 찾아주시고 현재 부족한 점은 무엇인지 어떻게 나가면 좋을지. 제 앞에서 저를 이끌어주신다는 느낌을 받았기에 조금의 걱정도 없이 선생님의 뒤를 따를 수 있었습니다. 막혔을 때, 방법을 알려주시고 기다려주시고 해결했는지 확인해주시고. 만약 제가 해결하지 못했다면 다시 한 번 설명을 해주셨습니다. 모르는 걸 여쭤볼 때 선생님께서는 조금의 짜증도 내지 않으시고 언제나 웃으면서 답해주셨습니다. 사실 디자인 감각이 떨어진다는 걸 알고 있었으나, 그래도 그간 포토샵을 이래저래 만져왔으니 빨리 배우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디자인은 그보다 직관이 필요한 일이었고 제 감은 아주 무딘 상황이었습니다. 어색함을 알지만 무엇이 어색하게 만드는지 모르고 무언가 이상하다 생각하면서도 크게 개의치않아하면서 넘겼습니다. 하지만 선생님께서는 그걸 캐치해주셨고 해결방안을 말씀해주시면서 저 역시 점점 디자인에 대한 감이 생겨났습니다. 여백에 대한 감각, 컬러의 중요도, 배치가 주는 안정감 등. 처음에는 가볍게 진행하였던 것들이 하나씩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코드는 head, body 정도 아는 수준이었습니다. 끽해야 코드를 열면 닫아줘야한다는 것 정도였죠. 그런데 지금은 제가 직접 웹페이지를 기획해서 짤 수 있고 기존에 있는 코드 또한 변경할 수 있습니다. 다른 사이트에서 복잡하게 짜놓은 것을 저는 더 간략하게 구현할 수 있고 스크립트를 사용한 것을 저는 스크립트 없이도 더 가볍게 짤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코드의 배열을 바꿔도 코드가 무너지지 않게끔 코드를 짤 수 있고 웹표준성을 지키더라도 각 웹브라우저마다 조금씩 다르게 나타나는 일을 남들이 겪을 때, 저는 겪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 선생님께서 학생들에 대한 애정을 보여주셨기에 저 역시도 선생님께 신뢰를 가지고 따랐고 그 덕분에 이런 결과를 얻게 된 것 같습니다. 10월 중순에 선생님께 배우게 되어 고작 3개월 조금 넘는 기간이었으나, 저는 제가 기간보다 더 많은 걸 배웠다고 확신합니다. 다시 한 번 선생님 정말 감사합니다. 또한 취업성공패키지를 통해 학원을 찾아볼 때, 상담사님께서 서울을 추천하셨습니다. 조금 더 시설이 좋고 조금 더 내용이 좋다는 평이 있었다는 말씀이었습니다. 하지만 김우주 선생님과 인천부평 지점에 덕분에 저는 서울로 나가지 않은 것이 더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학원 시설을 이용하면서 들었던 생각은 정말 꼼꼼하게 관리하고 계신다는 거였고 그걸 몸소 느끼게 된 일도 있었습니다. 학원 관련 설문이 진행되고 나서는 지체없이 문제가 해결되었다는 점이 그렇습니다. 사실 문제 사항을 적으면서도 이게 언제 해결될까, 내가 학원에 나오는 동안은 해결이 될까, 라는 생각을 가졌습니다만, 그 모든 생각을 깨주신 원장님과 전석환 팀장님 덕분에 저는 학원에서 설문이 나온다면, 너무 기쁜 마음으로 응하게 되었습니다. 정말 학생의 이야기를 들어주신다는 것을 알고 있으니까요. 마치 부모님께서 제게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시는 것처럼 학원은 제게 학원이 해줄 수 있는 최선으로 보여주셨습니다. 남들 다 불편함을 느낀 것을 잡아주신 것도 너무 좋았지만, 저는 클래스에서 거의 저 혼자 겪던 선 때문에 발생한 문제를 잡아주신 것도 너무 좋았습니다. 제가 재직자가 되어 다시 한 번 수업을 들을 기회가 생긴다면, 저는 인천 부평지점을, 그리고 또 김우주 선생님으로 택하고 싶습니다. 누구에게든 학원이 너무 좋았다고 선생님이 정말 좋았다고 이야기할 수 있었습니다. 약 4개월의 기간동안 정말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