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강남(본점)
5년 인증 우수
훈련기관 선정
말그대로 bim 건축 양성 과정입니다..뽑으실땐 비전공자 전공자 가릴것 없이 뽑으셨다만.. (비전공자들이 더 많았지요)비전공자들.. 이분야에 있지 않았던 사람들.. 캐드를 이*석 선생님한테 배우게 된다면 그분 기준에 맞지 않게 버벅거리면 관두라는 얘기를 자주 듣게 될것입니다. 수업 내용은 나름 잘 정리하실지 몰라도 캐드 수업의 특성상 처음 해보는 사람들이 어떤 어려움을 느끼는지,어려움을 느낀다면 어떤 연습을 더 해야하는지 전혀 관심이 없으십니다. 저는 비전공자로 배운지 4일만에 맘속 상처를 안고 관둡니다. 처음 5일 해보고 아니다 싶으면 관두라 자주 말씀 하시는데 .. 5일만에 익숙해지고 잘할수 있는 과정이라면 학원에 오지 않았겠지요..필요한 소양들이 당장 생길수도 없는것이구요..15년 강의를 하셨다는 선생님은 그 짧은 시간 어떻게 ,어떤 기준으로 학생들을 그렇게 판단하는지는 모릅니다만 국비 과정은 어떤 사람에겐 정말 절실하게 마지막 희망이 될수도 있는 과정입니다.
단순히 지금 잘 따라오지 못한다 해서 5일만에 쉽게 단정짓지 말아야 할 중대한 일 일수도 있다는 겁니다. 학생이 못해서 괴로워 하는 과정이 ,다시 이 길을 생각해 보라고, 관두라고 하는 과정이.. 어떻게 양성 과정이 될수있는지.. 저는 의문입니다. 기다리지 못하고 윽박 지르고 화내는것은 학생이 아닌 본인에게 하시길 바라며, 담임 선생님 이라면 교육 과정 진도 외에 학생들 개개인에게도 관심을 갖는것, 더불어 따라오지 못하는 학생이 있다면 반대로 본인 강의엔 문제가 있으신지 없으신지 잘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잘할수 있다는 분위기는 학생들이 만드는것이 아닌 선생님의 몫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