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강남(본점)
5년 인증 우수
훈련기관 선정
솔직한 수강 후기 남기겠습니다. 맨처음 학원에 왔던 날, 기대감보다는 걱정이 컸습니다. 3개월이라는 시간은 짧은데, 과연 내가 잘해낼 수 있을까? 그냥 시간만 보내는 건 아니겠지? 등 말도 안 되는 걱정들로 앞서 고민했었습니다. 그러나 전민근 선생님을 만나며 제 스스로가 많이 달라졌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영상의 ㅇ자도 모르는 같은 학생분들은, 어떤 분은 저보다 더 잘하게 되시고, 컴퓨터를 모르던 학생은 영상의 개념을 척척 설명할 수 있는 그런 학생이 되었습니다. 이전에 영상을 배웠던 저는, 제가 지금까지 배워왔던 영상과 다른 차원의 세계에 눈을 뜨게 되었고, 영상에 대한 재미가 생겼습니다. 영상 편집자는 영상을 좋아해야만 할 수 있는 직업이라는 소리를 지겹도록 들어왔습니다. 그만큼 고되고, 노동에 비해 힘든 일도 있다는 뜻이겠죠. 하지만 학원에 와서 새로 배운 것은, 실력이 곧 돈이라는 것입니다. 제 실력만 스스로 잘 가꿔나가면 돈은 걱정 안 해도 되는 일이죠. 하지만 영상을 사랑해야 하는 것은 맞는 것 같습니다. 사랑하지 않으면 이 노동력을 쏟기 어려울 것 같아요. 적어도 배울 때만큼은 많이 사랑해야 합니다. (물론 사랑하는 만큼 직업만족도도 오르겠죠!) 영상강국, 영상에 대한 문은 넓지만, 그걸 다 해낼 수 있는 사람은 적고, 그걸 가능하게 하는 강사도 부족합니다. 그런 강사분을 저는 그린컴퓨터아카데미에서 만났습니다. 서론이 많이 길었네요. 네, 전민근 선생님이십니다. 선생님께서는 현실적인 조언과 함께 학생들이 뒤처지지 않도록 든든하게 버텨주시는 나무 같은 사람인 것 같습니다. 제가 냅다 달리다가 혼자 구석에 찌그러져 있으면 재미있는 주제들로 다시 콕콕 찌르는 것 같더라고요. 물론 선생님께서는 그런 의도가 아니실 수 있겠지만, 받는 학생은 그렇게 느껴서 너무 좋은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하다가 모르는 것이 있으면 자연스럽게 선생님께 질문하게 되는데, 제가 여기서도 선생님께 또 반했습니다. 선생님은 '답'을 알려주려고 하지 않으세요. 이 말은 어떻게 보면 엥? 답 안 알려 주면 모르는 거 아님? 이럴 수 있지만, 선생님은 제가 사고하게끔 만들어 주십니다. 이걸 해결하려면 너는 어디까지 해 봤니? 라는 식의 질문이었습니다. 만약 제 지식에서 도저히 발달될 수 없는 문제라면 이런 방식도 있다고 말씀해 주시고, 제가 그 답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만들어 주십니다. 처음 영상을 만드는 속도가 느린 것 같아 답답했는데, 이게 생각해 보니까 내가 생각하면서 하고 있어서 그런 거구나! 이걸 느꼈습니다. ㅎㅎ 그리고 서정진 취업실장님! 항상 생글생글 밝은 얼굴로 맞이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실장님과 이마 닳을 때까지 맞대면서 이력서 쓰고 수정하고! 또 면접 준비에 대해서도 팁을 다양하게 알려 주셨어요. 아직까지 모의면접은 본 적 없지만, 기회가 된다면 그것도 해 보고 싶어요. 취업실장님 덕분에 항상 애먹었던 자기소개서가 한줄 더, 그리고 원만하게 작성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그린컴퓨터아카데미 직원분들께도 늘 기분 좋게 맞이해 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타 학원과 비교할 때, 그린만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팀워크가 아닌가 싶을 정도로 다들 열정적이시고, 또 너무 과하지 않은 정성을 주셔서 늘 감사했습니다. 그런 긍정적인 에너지 덕분에 학원 오는 길이, 마치고 가는 길이 무겁지 않았던 것 같아요. 대구에서 영상편집학원을 다니고 싶다? 고민 중이다 싶은 분들은 꼭 그린컴퓨터아카데미로 와보시기를 추천합니다. 그리고 반드시 전민근 선생님을 만나세요. 살면서 처음으로 '내 선생님'이라 부르고 싶고, 나중에 내가 이런 분께 배웠다는 뿌듯함과 자랑거리가 되시는 분입니다. 진심이에요. 다들 3개월 동안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 취업처 같은 경우에도 학원에서 많이 추천해 주세요! 저 같은 경우에는 취업을 조금 늦추고 포트폴리오를 더 만들고 싶어서 한 달이라는 시간을 보낸 후 10월~11월에 취업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