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강남(본점)
5년 인증 우수
훈련기관 선정
단순히 짜여진 커리큘럼에 맞춰서 진도만 나가려는 강의가 아니어서 좋았습니다. 학생들 다수가 비전공자가 많았기에 따라가기 어려워하는 분들이 여럿 있었고 때문에 무리하게 진도를 나가기 보다는 따라오기 힘들어하는 학생들을 조금이라도 더 챙겨주시려는 모습이 좋았습니다. 수업 때 여러번 설명해주셨던 것에 대해 질문이 다시 들어와도 답답해 하지 않으시고 몇번이나, 조금이라도 더 이해하기 쉽게 설명 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코드를 짜다가 막힐 때 그저 답만 알려주는게 아니라 설명을 해주시면서 접근법을 알려주어 어떻게 짜야 좋은지 생각을 한 번이라도 더 하게 되어 제것으로 만들기에 좋았습니다. 수업 중 한번씩 들려주는 선생님의 경험담들이 자라나는 개발자로서 앞으로 어떻게 준비해야할지 등에 대해 여러번 생각하게 되었고 배우고자 하는 열정이 더 크게 자라났습니다. 덕분에 맨땅에 헤딩 식으로 시작한 공부가 남들보다 약간은 늦었지만 어느정도 포장된 길을 걷게 되었네요. 포기하지 않고 계속 닦아나가고자 합니다. 아쉬운 점이라면 코로나 때문에 대면 수업이 아닌 대면 + 비대면 수업으로 여러 사람들과 소통의 기회가 적어 조금 아쉬웠습니다. 언제나 저희보고 힘들테지만 노력해주어 고맙다 하셨는데 가장 바쁘고 노력하셨던 분은 선생님이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짧다면 짧을 수도, 길다면 길 수도 있는 약 6개월 동안 감사했습니다. 시간이 흘러 회사생활을 하다보면 또 다시 기계처럼 일을 하는 저를 보게 되겠지요. 그때, 지금의 올챙이적 시절의 열정을 잊지 않는 개구리가 되길 바라며 후기 끝냅니다.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