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강남(본점)
5년 인증 우수
훈련기관 선정
내부 평가가 있다는 안내를 받았고, 마음의 준비도 했지만, 그 준비가 무색할 정도로 시험이 많아 솔직히 힘들지 않았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오히려 그 덕분에 시간이 어떻게 흘렀는지 알 수 없을 정도로 순식간에 흘러간 느낌입니다. 정신을 차리고 보니 훈련을 수료했다는 느낌이라 다소 얼떨떨하기는 하지만, 그렇게 급하게 달려온 듯한 느낌과는 별개로 코앞으로 다가온 실기시험이 그렇게 부담스럽게 느껴지지도 않을뿐더러 크게 걱정이 되지도 않습니다. 실기시험 대비 훈련은 충분히 했고, 응용문제가 나온다고 하더라도 대응할 수 있는 관련 기술 훈련도 충분했습니다. 시험 당일까지 느슨하게 굴지 않고, 시험 당일 컨디션만 조절한다면 시험은 무난하게 합격할 것 같다는 느낌입니다. 아쉬운 것은 준비된 훈련 일정과 실제 훈련 사이의 갭이 상당히 컸다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훈련 일정에 포함된 일부 일정은 어느 정도 경력을 가진 경력자나 제대로 수행할 듯한 지식을 요구하고 있지 않나 싶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끝으로 여러 가지 상황이 겹치면서 좋지 못한 환경이었기에 솔직히 훈련 첫 달은 내가 훈련과정을 잘못 선택한 거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후회도 많이 했고, 고민도 많이 했습니다. 중도 포기를 계속 고민하던 제가 끝까지 매달릴 수 있었던 것은 선생님께서 끝까지 들으면 강의를 듣고 있는 훈련생 전원이 시험에 합격할 수 있도록,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해주겠다는 말이 빈말처럼 느껴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실제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건네주셨던 솔직한 조언은 물론 성실하고 자신감이 엿보이는 언행 등이 저에게 일단 믿고 가자는 마음이 들도록 했습니다. 제가 훈련을 수료하고, 곧 있을 시험에 큰 걱정 없는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것은 모두 선생님 덕분입니다. 덕분에 저는 훈련과정 시작 전 다졌던 `하기로 했으니까 끝까지 해보자`라는 다짐대로 끝까지 해낼 수 있었습니다. 정말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