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후기를 읽고 계신 분들은 아직 수강을 결정하지 못하신 상태에서
다방면으로 정보를 얻기 위해 노력하고 계신 예비 취준생분들이시리라 생각됩니다.
저 역시 같은 고민을 거쳤기에 그러한 분들을 위해 작은 도움이라도 드리고자 글을 남깁니다.
저는 서른이라는 적지 않은 나이에 모종의 계기를 통해 웹 디자이너 라는 분야에 대해서 관심을 갖게 되었고
장래에 대한 확신이 없는 상태에서 수강을 결정하고 부천 그린아카데미에 다니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처음에는 나이와 경험이 장벽이 되어 여러가지로 곤란함을 겪지 않을까 적잖이 우려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김수안 선생님의 훌륭한 강의와 동료 훈련생들과의 협업을 통해 많은 자신감을 얻었고
전체 과정 중에서 코딩 분야에 적성이 맞는 것을 발견하여 웹 퍼블리셔 부문에 지원하기를 희망했습니다.
웹 퍼블리셔 부문이 신입을 잘 뽑지 않는다는 것을 익히 알고 있었으나
김수안 선생님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제 실력 이상의 포트폴리오를 완성하여
종강 후 수많은 입사 지원과 여러차례의 면접 과정을 거쳐 운 좋게 훌륭한 회사로 입사할 수 있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변현숙 취업지원실장님의 헌신적인 도움이 없었다면
중도 포기하거나 지금과 같은 좋은 성과를 결코 거두지 못했을 것입니다.
그린 아카데미는 단순히 지식을 습득하고 기계적으로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곳이 아닙니다.
훈련생들의 미래를 위해 많은 분들이 노력하고 지원하고 지지해주는 배움터입니다.
당신이 포기하지 않는다면 임직원분들도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도와주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