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비전공자이고 이전에는 사회복지업무를 하였습니다.
그래서 디자인의 디, 코딩의 코자도 모르고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장장 7개월간의 험난했던 수료과정을 끝내고. 수료 후 2주만에 드디어 취뽀를 했습니다!!
저는 디자인과 퍼블을 모두 할 수 있는 분야로 가고 싶어서 인하우스의 디블리셔로 입사를 하였고, 곧 출근을 앞두고 있습니다.
출근을 앞둔 시점에서 지금까지 많은 도움을 주셨던 분들께 감사 인사를 하고 싶습니다.
우선 , 색감이 무엇인지 배치가 무엇인지도 모르고, 포토샵은 물론 일러스트도 한번도 안써본 제가 지금은 "디자인 괜찮은데?" 라는 말을 듣고, 막연한 흥미만 있었던 코딩에 대해서도 많은 가르침을 주셔서 더욱 이 분야를 탐구하고싶다는 생각이 들게끔 해주신 김나연쌤께 깊은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또한, 취업을 위한 이력서 작성법이나 면접 방법, 매주 관련 직종 취업공고를 찾아서 보내주시고
잘될거라고 응원도 해주셨던 변현숙 취업실장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제가 취업을 준비하면서 제일 걱정했던 것은 32살에 새로운 분야에 신입으로 들어갈 수 있을까라는 것이었습니다.
공고에는 나이무관이라고 써있기는 했지만 암묵적으로 30이 넘은 나이에 신입을 뽑지 않는데가 다수 였으니까요.
그러난 누군가는 알아줄 날이 올 겁니다.
제가 입사한 회사의 모토는 '언어는 장벽이 아니라 기회다' 라는 것입니다.
저는 회사 면접에서 "나이는 장벽이 아니라 기회다. 지금까지 많은 날을 살아오면서 많은 것을 느끼고 경혐했고,
오히려 디자인하는 것이나 회사생활하는 데 이러하 점이 많은 잇점으로 작용을 할 것이다"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이 점 때문에 나이 많은 신입이어도 괜찮겠구나라고 생각하신 것 같습니다.
생체의 나이는 중요치 않습니다. 마음의 나이가 중요한 것이지요.
늦은 나이에 시작하시는 분들 포기하지 마시고 모두들 힘내십시오.
언젠가 여러분들의 진가를 알아줄 날이 올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