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블리싱을 과정을 12월에 수료했는데 벌써 3월도 절반이 지나갔네요.
기쁜 마음으로 취업 후기를 쓸 수 있어서 행복합니다.
과정을 수료하고 난 뒤에 막연함과 불안감이 컸습니다. 경력자만 뽑지는 않을까? 하는 우려와 내가 잘 할 수 있을까? 하는 마음이 뒤섞이고, 수료한 뒤에 취업 준비를 하며 많은 감정들이 교차했습니다.
불안감과 자신감이 떨어져 갈 때마다 김나연 선생님, 변현숙 취업실장님께서 현실적인 조언과 함께 할 수 있다는 응원, 격려를 아끼지 않고 해주셨습니다.
퍼블리싱 강의를 듣기 전에는 단순하게 흥미를 느껴 강의를 듣게 되었습니다. 퍼블리싱의 뜻도 제대로 몰랐을 정도로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시작했기에 훈련과정 초반에는 하고 싶은 것과 할 수 있는 것은 다른데 내가 할 수 있을까? 하는 마음이 컸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김나연 선생님, 변현숙 취업 실장님이 안 계셨다면 금방 포기했을 거 같습니다.
김나연 선생님 수업 준비가 정말 철저하십니다. 레퍼런스도 다양하게 보여주시고 취업했을 시에 겪을 수 있는 어려움이나 업계의 현황 등 현실적인 이야기들도 수업 중간중간 해주시면서 딱딱하지 않고 즐겁게 수업에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과정를 듣는 동안 선생님을 제가 이것저것 물어보면서 참 많이 귀찮게 ㅎㅎ 했는데 전혀 귀찮다거나 싫은 내색 없으시고 꼼꼼하고 신경 써서 봐주셨어요.
수료 후에도 포트폴리오나 취업에 대해 도움을 많이 받아서 김나연 선생님 같은 선생님을 언제 또 만날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너무 너무 감사한 마음입니다.
나연쌤 덕분에 지금은 HTML 구조를 이해하고 고려하면서 디자인하는 웹디자이너가 되었습니다. ^^
변현숙 취업실장님 정말 죄송할 정도로 너무 너무 감동입니다..
취업 실장님의 열정을 저도 본받고 싶을 정도로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시고 힘써주셨어요.
제 경우는 전혀 다른 직종에 적지 않은 나이에 신입으로 이직하는 경우라 쉽지는 않았습니다.
취업의 문이 높다고 느껴 포기하고 싶어질 때마다 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말과 직종의 취업률 등을 현실적으로 말해주시면서 저를 다독여주셨습니다.
매주 보내주시는 구인공고들을 보며 취업하고자는 직종의 현황을 파악할 수도 있었고,
실장님과의 대화로 긍정적인 에너지를 많이 받아서 덕분에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구직활동할 수있었습니다.
취업했다고 연락드렸을 때 본인 일처럼 누구보다도 기뻐해 주셔서 마음이 뭉클했어요^^
물론 학원 행정실 직원분들도 좋았지만 특히 김나연 선생님, 변현숙 취업 실장님 두 분 다
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으신 분은 끝까지 함께 해주시는 분들입니다.
저한테는 평생 잊지 못할 부천그린아카데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