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에 다른 곳에서 일하다가 그만뒀는데 그 사이에 웹 트렌드가 많이 바뀌었더군요...
그래서 본격적으로 다시 배우고 취업하기 위해서 종로캠퍼스 기업실무프로젝트반을 면접보고 들어갔습니다.
수업을 들으면서 새로운 것들도 알게 되고 알찬 시간이었습니다. 포폴 작업을 시작하고선 끝날때까지 과연 제대로 다 끝낼 수 있을까 걱정도 했지만 꿋꿋이 인내심을 갖고 수정하고 또 수정하면서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 포폴 완성 한 후 몇 일 지나서 담당선생님께 연락을 받았습니다.
연락받고 바로 취업지원실로 가서 홍의찬 선생님께 상담을 받고선 이력서를 넣어 주셨습니다.
회사에서 연락오고 면접을 보게 되었는데 조건도 괜찮고 경력도 없는 저를 좋게 봐주셨는지 채용하겠다고 하셔서 바로는 대답을 못하고 집에 돌아가서 신중하게 생각 후 다니기로 했습니다.
면접도 합격하고 취업도 성공해서 좋았지만 한편으론 처음부터 너무 잘 풀린다고 생각이 들어서 불안하기도 했습니다.
지금 회사에 다닌지 일주일이 조금 넘었는데 아직까진 일이 많지 않은 관계로 지금은 새로 리뉴얼 하는 홈페이지 시안을 작업하며 회사에 빨리 익숙해지려 하고 있습니다.
별로 일하진 않았지만 일도 재미있고 사장님과 직원분들도 다들 좋으셔서 기분좋게 일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