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종로캠퍼스에서 웹디자인 6개월 과정을 듣고 취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비전공자에다 신입치고는 나이가 많아서 걱정을 많이 했지만 이 쪽 분야가 나이나 전공여부 보다는 포트폴리오 결과물이 중요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수업에만 집중했습니다.
저는 원래 퍼블리셔가 되고 싶었는데, 비록 지금 취업한 곳에서 퍼블리싱 보다는 디자인과 기획 일을 배우고 있지만 적성에 맞는지 즐겁게 배우고 있습니다.
수업기간에 다양하게 배웠던 경험이 제가 채용되는데 플러스 요인이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웹 뿐만 아니라 모바일 앱 디자인도 하였고, 플래시나 프리미어도 짧게나마 배웠었는데
지금 취직된 곳이 앱을 개발하고 활용하는 곳이어서 제가 배운 툴들을 업무에 활용하기도 하고 업무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기도 하더라구요.
강의라는게 듣는 사람에 따라 받아들이는 정도가 다르기 때문에 마냥 좋았다 할 수는 없지만 분명한 것은 선생님께서는 열심히 가르쳐주시고 학원에서도 최대한 관리를 해준다는 것입니다.
사실 제일 중요한건 본인 스스로 하고자 하는 의지인 것 같아요.
저는 수업 들으면서 한번도 결석을 한적이 없는데요, 중도에 포기하거나 뒤쳐지는 학생들을 보면서 안타까운 마음이 들더라구요...
물론 6~7개월 동안 수업들으면서 지치기도 하는데 저는 보통 주중에 (잠을 줄여서라도) 공부하거나 과제를 마치고 주말에는 휴식을 할 수 있도록 생활패턴을 짰습니다.
길면 길고 짧으면 짧을수도 있는데 이 기간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취업성공 여부가 결정되겠죠.?!
학원다니면서 불편한 사항들은 건의하면 그때그때 피드백을 주시는 편이에요..
열심히 하고자하는 의지가 있고 능동적으로 움직인다면 나쁘지 않은 결과물을 받아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