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 반 설렘 반으로 시작하게 된 편집 과정 지금 돌이켜보니
그래도 참 잘 따라갔고 최대한 알려주시려 한 게 보였습니다.
포토샵, 일러스트는 좀 할 줄 알아서 초반엔 마음에 여유를 주고 했었는데
배우다 보니 보기만 하고 만들어보진 않았던
디자인 스킬들도 더 배우고, 처음 배우는 인디자인도 재밌게 잘 배웠습니다.
수강생도 많은데 하나하나 알려주시며 포트폴리오도 신경 써 봐주시고 참 감사했습니다.
꼭 배운 게 아니라 다른 디자인 스킬 하고 있을 때도 안되는 거나 궁금한 거 물어보면 잘 알려주시고
필요에 따라 캡처 해서도 보내주시고 해서 참 도움도 많이 됐고, 감사했습니다.
미소 실장님도 좋은 일엔 활짝 웃으시며 기뻐해 주시고 진지한 얘기 할 때는 진지해지시고
뭔가 리액션? 이 좋으셔서 그런지 고민이나 그런 거 말하는 것도 불편하지 않았어요.
자소서 쓸 때 봐주신 것도 너무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저는 본가도 지방에 있고 돈도 적은 상태에 올라와서 하루하루가 급박하고 부담이
많이 됐어가지고 시간 낭비가 되는 거에 대해 되게 예민했었는데
이번 과정은 툴, 스킬 알려주는 것도 알려주는 거지만 과제도 있고, 평가도 있고, 이론도 있다 보니
당연 시간 낭비되는 것도 아니었고 참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덕분에 제가 원하던 편집 쪽으로 취업도 되고 정말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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