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기업실무프로젝트 편집디자인반 3기 수료생 조희진입니다.
작년 10월부터 디자인공부를 하게 되었고 늦은 감이 없잖아 있는 8개월만에 취직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원래 대학을 이쪽 계열의 전공을 공부하지 않았습니다.
독어독문학과라는 어문계열의 학과인 전혀 디자인과는 거리도 멀고 생소한 전공에서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대학을 어영부영 다니던 결과, 솔직히 이쪽 계열의 학과를 나와서 뭘 하지? 라는 생각에 방황을 많이 했습니다.
수능을 보고 학과를 정할 때 그런 것들을 충분히 생각하지 않고 정한 진로의 결과였습니다.
제가 무엇을 하고 싶은지, 제가 무엇이 되고 싶은지 대학을 졸업한 뒤늦게서야 고민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진짜로 하고 싶고 열정적으로 할 수 있는 것은 어렸을 때부터 지금까지 그림그리는 것이었습니다.
그 열정을 찾아내서 마침내 디자인 계열로 가겠다는 각오를 굳히고 맨 땅에 헤딩하듯 편집디자인의 길로 뛰어들게 되었습니다.
중간중간에 힘들고 지치고 정규 과정에서 실무 프로젝트 과정으로 갔을 때에는 너무나 힘들었습니다.
"내가 정말 길 잘못 선택한 것 아닐까?" 하는 생각에 힘들었고
앞으로의 직장생활이 이러하다는 것을 받아들이기가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노력한 결과 기업실무프로젝트 과정을 무사히 수료할 수 있었으며,
좋은 회사에 취직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부족한 저를 이끌어주신 기업실무반 심혜진 선생님, 정규과정을 무사하게 끝내게 해 주신 오창운 선생님
모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