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그린 컴퓨터학원에서 수업을 시작한 지 어느덧 4개월의 시간이 흘렀습니다.
처음 시작할 때는 과연 이 과정을 무사히 마칠 수 있을지 두렵고 걱정되는 마음이 무척 컸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해당 과정을 무사히 마무리하고 취업에 성공해 입사를 앞두게 되었습니다. 그린 컴퓨터학원에서 보냈던 지난 몇 개월은 제 삶에서 가장 열심히 살았던 시기이자, 새로운 직무로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습니다.
익숙하지 않은 프로그램을 배우는 것은 물론 쉬운 과정이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즐겁게 수업을 진행해 주시는 강사님 덕분에 디자인에 재미를 붙일 수 있었습니다. 또 강사님께서 직접 디자이너로 일하면서 경험하셨던 점이나 실무에서 필요한 부분들을 필요할 때마다 짚어주셔서, 디자이너라는 직무에 대해 더 생생하게 느끼고 배울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수업 과정 중 학생들과 1:1로 상담해 주시며 훈련생 각자가 앞으로 원하는 직무에 관해서도 조언해 주시고,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격려해 주셔서 수업을 끝까지 잘 따라갈 수 있었습니다. 저희 과정이 끝나고 이미 다른 과정이 시작돼 바쁘실 텐데도, 질문이나 고민에 성심껏 답변해 주시고 포기하지 않도록 격려해 주신 김수안 강사님의 따뜻한 마음 정말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취업 실장님께서는 제가 처음 수업을 시작할 때부터 수업을 마치고 취업이 마무리될 때까지 늘 함께해 주셨습니다. 수업이 시작되기 전 훈련생들이 취업에 대한 의지를 가질 수 있도록 취업 설명회를 진행해 주시고, 저희의 포트폴리오 결과물이 어느 정도 완성되는 시점부터 미리 취업처를 알아봐 주시며 적극적으로 도와주셨습니다. 한 사람 한 사람 자소서를 첨삭하고 피드백 주시는 과정이 힘드셨을 텐데, 그렇게 해주시는 모습이 정말 대단하게 느껴졌습니다. 저희에게 조금이라도 더 좋은 취업처를 찾아 주기 위해 언제나 분주히 움직이시고, 면접 전에도 필요한 서류를 세심하게 준비해 주셔서 정말 큰 힘이 되었습니다. 훈련생들의 취업을 위해 야근도 불사하시며 열정적으로 도와주시는 실장님 너무나도 감사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언제나 훈련생들을 격려해 주셨던 원장님과 저희의 출결 관리부터 필요한 모든 것을 챙겨주셨던 데스크 직원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