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6개월 이란 시간 아무것도 모른 채로 학원에 들어와 '잘 할 수 있을까, 취업은 할 수 있을까' 하는 불안감이 많았는데 수업에 들어오시는 강사님들께서 케어를 잘 해주셔서 취업까지 잘 할 수 있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김희정 강사님 - 포토샵, 일러스트에 대해 많이 서툴렀는데 약 3개월 만에 자격증까지 취득할 수 있게 도와주시고, 과제 그리고 수업 외 시간에도 메일로 작업물을 보내드리면 부족한 점에 대해서 항상 친절히 피드백을 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박남주 강사님 - 수업 중 가장 걱정이었던 게 웹 코딩인데 돌아다니시며 정말 필요한 부분만 알기 쉽게 잘 설명해 주셨고, 뭔가 빠진 게 있으면 학생 한분 한분 모두 신경 써주시며 도와주셨습니다. 감사드리고 재미있었습니다ㅋ
김공주 실장님 - 사소한 질문 모두 정성스레 답변해 주시고, 제가 글을 정말 못쓰는데 자소서가 깔끔해질 때까지 피드백을 도와주셔서 이력서를 마음 편히 제출할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전민근 강사님 - 항상 피곤해 보이시는 민근샘 뭔가 질문드리기 죄송하게 느껴졌지만 계속 괴롭혀드렸습니다.
감사한 게 엄청 많은 강사님. 걱정되는 부분이 있으면 상담을 통해 덜어주시고, 수업이 끝나고 저녁, 무엇을 하시는지.. 심지어 새벽 시간대에도 질문에 답해주셨습니다. 어려운 수업도 많았지만 그때마다 페이스 조절해 주시며 강의를 진행해 주셔서 지치지 않고 수료식까지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감사한 게 너무 많지만 표현을 못 하겠어요. 그냥 감사해요ㅋㅋ
훈련을 진행하면서 주변을 둘러보고 조금 느낀 점은.. 자신이 노력을 하지 않는 부분에 대해서는 강사님들께서 자극은 줄 수 있지만 결국은 자신이 어느 정도 이상 노력을 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저 목적 없이 수업만 듣고, 따라 하고, 취업을 생각하시는 분들이라면 더더욱.. 짧은 기간이었지만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