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단과반으로 잠시 다녔을 때도 항상 친절하고 적극적이셨던 인포 선생님들과
열정적으로 강의해 주신 당시 강사님 덕분에 학원에 대한 좋은 인상이 남아있었습니다
그래서 조금 멀더라도 그린컴퓨터아카데미 성남을 선택했습니다.
자바 개발자 과정으로 초반에 자바 기초 문법을 먼저 배운 후에 HTML, JSP 등을 배웠습니다.
처음부터 자바를 공부한다는게 쉽지 않았고 수업내용도 모두 이해하지는 못했습니다.
그래서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자바의 정석 유튜브 강의를 듣고,
저녁시간과 주말에는 자바의 정석 교재를 정독하고 예제를 따라 쳐보면서 눈에 익혔습니다.
처음 예제를 칠 때는 교재를 보고 그대로 친 후에 흐름을 파악했고, 두번때로 칠 때는 결괏값만을 보고
예제가 어떻게 구성되어 있을지 한 번 예상해 본 후에 입력했습니다.
모두가 어려워하는 객체지향 프로그래밍은 정말 이해가 안 되어서 책을 천천히 정독하면서 기본 개념을
필기해두고 매일 한 번씩 기록한 내용을 가볍게 훑어보다 보니 어느 순간부터 개념이 잡히기 시작했습니다.
여기에 덧붙여서 수업 때 틈틈이 학생들의 이해도를 체크하면서 추가적인 설명도 몇 번이고 해주시고
학생이 질문을 하면 답변해 주신 이후에도 참고할만한 자료까지 더 찾아서 공유해 주시는 강승진 선생님이
계셨기에 중도에 포기하지 않고 해낼 수 있었습니다.
총 6개월 과정인 이 수업에서 4개월쯤 되었을 때부터는 취업지원팀에서 두 분의 선생님께서 학생들을
나눠서 맡아주셨는데 저는 김현정 실장님께서 맡아주셨습니다.
학원을 선택하기 전에 여러 학원들의 수많은 후기를 읽어보았는데 일부 학원처럼
형식적으로 한번 첨삭해 주는게 아니라 정말 내 일처럼 열정적으로 도와주셨습니다.
이력서와 자소서도 꼼꼼히 첨삭해 주시고 상담 때 말씀드린 관심 분야를 토대로 일자리도 적극
추천해 주셨습니다. 가장 좋았던 점은 면접관이 이력서 및 자소서를 보고 질문을 할텐데
첨삭을 해주시면서 실제 면접 때 나올만한 질문을 해주셔서 면접 준비에도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프로젝트 최종 발표 때 학원 연계로 두 회사에서 방문하여 학생들의 발표를 듣고 조언을 해주시는
시간이 있었는데 입사 제의를 받아 지원 및 면접 후 합격하였습니다. 공부하면서 힘들 때
6개월 과정으로 정말 취업이 가능할까 하는 생각이 들 때도 있었는데 이렇게 좋은 결과를 얻게 되어
그동안 도움 주신 분들께 감사한 마음입니다.
비전공자로 기초 지식이 전혀 없는 상황에서 취업을 목적으로 학원을 알아볼 때
학원이 중요하다, 강사님이 중요하다, 거리가 가까우면 된다, 본인만 열심히 하면 된다 등등
많은 이야기들이 있을텐데 직접 겪어본 결과 학원과 본인의 노력 이 두 가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린 성남에서 만난 강사님은 열정적으로 학생들을 이해시키려 노력해 주셨고,
인포 선생님들은 작은 문제 하나라도 바로 해결해 주시면서 학생들이 정말 학습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셨습니다.
그리고 취업지원팀에서는 위에서 언급한 대로 정말 열정적으로 취업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으셨습니다.
이렇게 학습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는 학원에서 수강하면서
본인의 개인적인 노력을 더해 끝까지 포기하지만 않는다면 누구던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강승진 강사님, 김현정 실장님 그리고 정말 열정적으로 많은 도움 주셨던 인포 선생님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