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를 졸업 후 취업전선에 뛰어들게 되면서 내가 회사에 입사하면 어떤 직무를 수행 할 수 있는지 확신이 없었습니다. 미대를 졸업했지만 회화과라는 전공은 디자인계열의 취업선에서 큰 매리트가 없었습니다. 고민 끝에 집에서 더 가까운 학원도 많았지만 좋은 강사진들이 있을 거라는 생각에 강남 그린아트컴퓨터를 선택하게 되었고 난생 처음으로 웹디자인, 웹 코딩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XHTML로 시작해서 Java script 까지 정말 어렵게만 보였던 코딩이 한달이 지나고 두달이 지나니 차츰 흐름이 눈에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또 단순한 작업만 가능했던 포토샵실력이었지만 단기간 속성 수업을 통해 국가 공인 자격증인GTQ와 GTQi를 딸 수 있었습니다. 포트폴리오를 준비하면서 기획서 부터 완성까지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실무에서 벌어 질 수 있는 크고 작은 실수도 경험했습니다. 기존의 사이트를 리뉴얼 하는 작업을 하면서 웹 트렌드를 배우는 계기가 되어 이제는 웹 서핑 중 아쉬운 웹 사이트를 보면 수정하고 싶은 욕구가 생기기 까지 합니다
그저 미대를 졸업했을 뿐인 취준생이 였던 제가 이제 스스로를 소개할 때 디자이너, 웹 퍼블리셔 라는 말을 꺼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 4개월동안 주먹구구식이 아닌 코딩을 이해하고 스스로 응용할 수 있게 가르쳐 주시고 양질의 포트폴리오를 완성 할 수 있게 도와주신 조성미 선생님께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취업에 있어서 포트폴리오만큼 중요한 것이, 이력서와 자소서입니다. 처음으로 이력서와 자조서를 작성하면서 어떤 식으로 적어나가야 할 지 감이 오지 않았었는데 김태희 취업실장님의 까랑까랑한 목소리로 취업 세미나를 듣고 난 후, 이력서와 자소서, 포트폴리오의 감이 잡히기 시작했습니다. 취업실장님과의 1대1 상담을 몇번 거친 후 솔루션을 통해 한 자 한 자 자소서를 꼼꼼히 봐주신 덕분에 완벽해진 이력서와 자소서를 가지고 있으니 어디든 취업 할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도 생겼습니다.
그렇게 완성된 포트폴리오와 이력서,자소서를 구인구직 사이트에 공개해 두니 여러 회사에서 저를 찾아주는 일도 생겼습니다. 면접을 보러가게 되면 누구나 떨리기 마련일 것입니다. 하지만 취업실장님의 칭찬과 응원으로 긴장하지 않고 면접에 임 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김태희 취업 실장님께서 매칭해 주신 회사에서 면접을 보게 되었고 그렇게 학원 과정을 수료하기도 전에 원하던 곳에 취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면접 후 저녁 김태희 실장님과 전화 통화로 합격 소식을 들었을 때 저희집은 축제 분위기 였습니다. 김태희 취업실장님 정말 감사합니다!
불과 6개월 전만해도 제가 웹디자이너, 웹 퍼블리셔로써 좋은 회사에 취업하게 되리라고는 생각지도 못했었는데 강남 그린아트 컴퓨터학원에 와서 좋은 선생님과 취업실장님, 또 좋은 언니, 친구, 동생들을 만나 취업까지 올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수업을 들으면서 슬럼프가 찾아왔을 때, 면접 때 마다 서로 격려해주고 응원해 주었던 반 동기들에게도 감사합니다! 조성미 선생님, 김태희 취업실장님께도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아프지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