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웹퍼블리셔 취업과정을 수료하고 취업한 40대초반 아기엄마입니다.
학원다니기 전에 많은 검색과 문의를 하고 고민의 시간을 보냈던 기억이 납니다. 제 후기가 여기 취업후기를 보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실거라는 생각에 글을 남겨봅니다.
저는 출산을 하게되면서 퇴직하고 육아를 했지만, 자신을 찾고싶은 마음에 다시 일을 하고 싶었고, 이력서를 몇군데 내보았지만 경력단절때문인지 취업이 여의치 않았습니다.
그때 학원을 다니고 취업을 알아보는게 어떨까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IT쪽에서 일반사무직을 했었기때문에 전공이 아니어도 IT종사자들이 학원에서 수료하고 입사하는 사례를 많이 봐왔었습니다. 그래서 그린컴퓨터학원을 알고있었고 방문하여 상담을 하고, 정부지원을 받아 취업성공패키지로 등록하여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예전부터 웹디자인에 관심이 많았기때문에 4개월간 웹퍼블리셔 과정을 듣는 동안 열심히 배웠습니다.
강사님께서 열심히 가르쳐 주시기는 하지만, 같은 반 학생들 전부 수준도 다르고 목적도 다 똑같지않기 때문에 사실 본인이 얼마나 열정을 갖고 수업에 임하느냐가 결국 얼만큼 얻어가느냐 결정되는 것같습니다.
이제 제가 후기를 남기게 된 가장 큰 이유를 쓰겠습니다.
처음에 그린컴퓨터학원에 등록했을때 유명한만큼 잘 가르쳐주고 그때문에 취업연계도 잘 돼겠지란 생각이 컸습니다.
수업을 진행해주신 강사님께서 열심히 가르쳐 주시긴 하셨지만, 지금은 취업지원센터가 그린컴퓨터학원이 유명한 이유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학원 과정을 마치고 구직활동시에, 제 나이과 아이 등하원으로 인한 출퇴근 시간 등 제약이 많아 학원에서 취업지원해 줄수 있는 한계가 있을 거라 생각하고 구직을 알아서 하고 있었습니다. 워크넷과 각종 취업사이트에 이력서를 내보았으나 거리나 시간을 맞춰서 구직하기가 쉽지가 않고 업무도 실제 업무가 생각한 것과 틀리기도 하여 출근했다가 실망하고 나오기도 하였습니다. 그런데 학원의 취업지원센터에서 상담팀장님과 여러차례 상담을 받았고, 취업지원센터에서 이력서도 검토해주시고 말그대로 맞춤알선을 해주셨습니다.
경력단절에 나이도 있는 나를 얼마나 지원해주실수 있을까하는 회의는 이제 고마움으로 바뀌었고 이글을 읽는 분들께서도 배우고자 하는 열정과 취업하려는 의지가 있으시면 용기 내보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