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리회계 취업과정 취업후기
- 과정명 : 경리회계 취업과정
- 취업분야 : 회계사무소
- 작성자 : 이가*
- 작성일 : 2017-07-24
- 조회수 : 8363
- 지점 : 그린 - 부산(서면)
외식업을 전공했고, 관련 일을 하다가 어느날 문득 하루종일 서 있고, 주말없이 남들 쉴때 일하는게 너무 싫다는 생각이 들어 사무 직으로 이직을 하자고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제가 받던 급여에 비해 70만원 가까이 차이가 나서 처음엔 엄청 고민만 하다가 이왕 하는거 더 늦기전에 일단 해 보자 라는 생각으로 회계수업을 듣게 되었습니다.
황경란선생님 수업을 들었는데 회계라는 과목이 힘들지만 선생님께서 재밌게!! 해 주셔서 지루하지 않았고, 이렇게 집중하며 공부한 적은 없었던거 같아요... 회계라는 과목이 정말 지루하고, 힘들고, 이해도 안되고 어려운데 선생님께서 정말 쉽고 재밌게 설명 해 주셔서 그나마 덜 어렵게 수업 들었던거 같습니다. 마치고 다같이 밥도 먹고, 간식도 먹고 반 사람들도 좋았고, 분명 취업이 안되서 힘든상황이었는데, 수업듣는 두달동안 전 너무나 행복하고 즐겁게 학원 다니며 수업 들었던거 같아요
무사히 수료 후, 집근처에 있는 회계사무실에 취업하게 되었습니다. 4월말일날 입사를 하였는데, 5월달 종합소득세 관련으로 한창 바쁜시기다 보니까 입사한지 일주일만에 야근에, 일요일도 없이 일 주일내내 출근하였습니다. 계속 그렇게 일 하다보니 너무 힘들어서 입사한지 2주만에 그만둬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지혜선생님께 전화를 해서 이러한 일이있어서 그만둘려고 한다고 투정을 부렸습니다.
결국은 그만두지 않았고 아직 그 회사에 일하고 있으며 2주일만 지나면. 입사한지 1년하고도 두달이 됩니다.
그때 그만두지 않았던게 너무 다행이었고, 지혜선생님께 너무 감사합니다.
사실 그만 두지 않았던 이유가 바쁜게 끝나고 나서 세무사님께서 회사언니들과 단체로 제주도로 여행을 보내주셨습니당
여행갔다와서 그만두자 라는 생각을 하였는데, 다시 또 6월성실신고 때문에 바빠서 야근을 하다보니, 다시 세무사님께서 여행 보내주 셨는데, 그걸 반복하다 보니 벌써 제가 취업한지 1년이 지났네요... 쉬는날이거나, 서면 나가는 일 있으면 항상 학원에 들려서 지혜선생님 뵙고 가는데, 바쁘신데도 불구하고 얘기 많이 들어주시고, 힘내라고 응원해 주시고 너무나 감사해요~ 훈련중일때는 이력서와, 취업관련으로 많이 도와주셨는데, 훈련이 끝나고 난 지금도 일은 잘 하는지, 어려운건 없는지 항상 걱정해 주세요.
가족들도 모르는 회사의 힘든부분을 선생님께 말하며 투정부리고 있는데, 항상 잘한다고 해 주시고, 냉정할땐 냉정하게 말씀해 주시고, 제편이 되어주실땐 제 편이 되어주셔서 너무나 감사해요!
훈련참여한지 일주일째까지만해도 정말 괜히했다는 생각밖에 없었는데, 지금 수료후 취업을 하고 1년이 지나고 생각해 보니까 무 슨일을 하든 그만두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훈련중일때가 제일 좋았던거 같아요. 그때 같은 반사람들과 재밌게 보내며, 수업도 잘 들으시면 그게 정말 평생갑니다. 저는 훈련하면서 같은 반 사람들과 같이 꽃구경도 가고, 수업마치고 밥먹고, 공부하고.. 훈련 끝난지가 1년이 넘었는데 아직 사람 들과 연락하며 만나서 술도 마시고, 결혼식도 가고 새로운 인연을 만나거 같아서 너무 기분 좋습니다. 다같이 만났을때 경란선생님께 사진찍어 보내면 다 기억하고 계셔서, 훈련이 끝난지 1년이 지났는데도 기억해 주시니까 너무 감동 이고, 재밌게 수업 해 주신거에 대해 너무 감사합니다. 경란선생님 수업 들은게 정말 행운이었던거 같아요!!
저처럼 전혀 다른 일을 하고, 이직을 생각하고 계시면 처음에는 물론 힘들지만 진짜 조금만 참으면 끝이 보이니까 포기하지 마세 요! 엄살 심한 저도 벌써 일한지 1년이 넘었는데 다른분들도 잘 하실꺼라고 생각합니다.
저희 세무사님께서도 하시는 말씀이 무슨일을 해도 3년은 해보고 그만두라고 하시는데, 그말이 정말 맞는거 같습니다. 3년은 해봐야 내가 이 일이 맞는지 안맞는지도 알고 그만큼 노력한 거니까 중간에 포기하지 마시고 꼭 수료하시고, 취업도 성공하 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