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반 정도 남현빈선생님, 9기 동생, 오빠, 언니들과 함께 기업실무 프로젝트반 과정을 들었습니다.
(규정이보단 내가 생일빠르니 동기가 아닌 동생 맞죠?ㅋㅋㅋ)
기업실무 프로젝트반 과정을 들으면서도 무엇보다도 포트폴리오를 하나 더 만들 수 있었다는 점과
다른 곳에서는 쉽게 배울수 없었던 웹표준과 DIV코딩 에 대해서 자세히 알게되어 좋았습니다.
그밖에 수업에 관한 내용은 후기를 올렸으니 이쯤에서 줄일께요
12월 말 쯤 종강을 하고 3월달에 왠지 회사에서 공고를 많이 낼 것 같아 짬짬이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기다리다가 3월 중순이 되었어요.. 시간 참 빠르죠..
그때서야 뭔가 이 시기를 넘어가면 엄청 후회할 것같아 여기저기 찾아보러 다녔답니다..
그러면서 괜히 기다렸다는 생각과 학원에서 말한 대로 미리 넣어볼껄란 자그마한 후회를 했어요
자기가 가고싶은 회사를 기다리는 것도 좋지만 일단 공고나온 회사 중에 찾아보시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그리고 알려준 양식대로 이력서를 만들어 넣어보니 면접보라는 연락이 꽤 온 것 같아요
7군데 중 메일 보지 않았던 2군데 뺀 나머지 5군데 중 3군데에서 연락이 왔으니 3/5, 60%확률로 면접 보라고 했으니 꽤 높은 확률이겠죠?
다른 여러 면접 중 [다음서비스]에서의 면접이 가장 기억이 남네요~ (합격되어서 그런걸까요?^^)
[다음서비스]에서 면접보러 가기 전에는 [다음]에 굉장히 가고 싶어서 면접 예상 질문에 대한 답변을 정리하고
이대에 있는 꼬마마녀작업실에서 화장하고 2시간전에 건물 아래 커피숍에서 기다렸어요
그리고 면접을 봤는 데 긴장했는 지 준비한 건 내머릿속의지우개로 지워졌는 지 떠오르지 않고 버벅되버렸는 데
면접관들께서 긴장하지 마시라며 약간 웃음 띤 얼굴로 대해 줘서 진정이 되었어요
감사합니다
하지만 준비한 것에 비해서 너무 못봐서 저자신에게 실망감과 자괴감에 빠져있었답니다.
..면접끝나고 집에 전화해서 잘 못본것같다고 했으니깐요..아마 언니들에게도 징징거렸을 듯...ㅎㄷㄷ
그리고 컴퓨터학원아르바이트 하도 있었는 데, [다음서비스]에서 전화로 합격을 전해주셨는 데 믿겨지지 않았어요..
전화가 잘못온 건가 싶기도 했구요..
그래도 다시 확인하셔서 합격이라고 해주시니 합격이 확실하겠죠
진짜 감사합니다
기업실무 프로젝트 반에서 많이 배웠다는 생각이 뭉클~
면접에서 많이 실수했지만 뽑혔으니 그만큼 열심히 일해야겠다는 생각이 뭉클~
이제 나도 떳떳한 직장이라는 생각이 뭉클~
상대방과 번호 교환했는 데 내가 먼저 전화하기 힘들겠다는 생각이 뭉클~
하튼 여러 생각이 떠올랐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우리 기업실무 프로젝트 반의 남현빈 선생님, 많이 배워나갑니다..제가 말을 못해서 면접이 문제였는 데 선생님께 배운 기술/정보로 직장인이 될 수 있었어요~ 감사드립니다~
신촌지점의 박기현 선생님, 선생님덕분에 코드에 관심을 가질수 있었고 기업실무 프로젝트 반을 알게 되었어요~ 감사드립니다~
그린아카데미 취업지원실 박은정과장님, 박상균대리님, 취업지원실에서 열심히 알려주신 정보 감사드립니다~
우리 기업실무 프로젝트 반을 만들어주신 사장님 감사드립니다~
9기 규정이, 진수오빠, 10기 김재남님(?) 예상문제에 대한 정보를 알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9기 언니, 오빠들~ 면접 잘 못 본것 같아 찡찡거릴 때 위로해줘서 고마워요~
많이 모자른 저를 합격 시켜준 [다음서비스], 다시한번 감사드려요
그리고 [다음서비스]에 합격ㅤ되었다고 바로 축하해준 우리 엄마,아빠,동생들,친척들 모두모두 감사해요///
마지막으로 모두 다 감사합니다///+ㅁ+//
이제 8일만 지나면 회사 나가는 날인데 은근 떨려서 서류작성하면서도 공부를 마저 하고가야겠어요
면접 때보다 지금 시작이라는 생각에 뭉클거리면서도 두렵기도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