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샵 툴 배우던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제가 퍼블리셔로 취업을 했네요.
취업을 하고 첫날, 회사 사이트 리뉴얼의 전체 퍼블리싱 업무를 받았습니다. 이게 뭔 경우인지...
첫날부터 야근을 시켰다는 것보다 그만큼 실력을 인정받아 저를 믿고 맡겼다는 것에 감사를 하며 첫날부터 야근을 했습니다.
욕을 바가지로 하시지만 이만큼 키워주신 남현빈 선생님께 감사하고, 13번째 돼지고기들 11명을 만나게 된 것도 저에게는 행운이라고 생각합니다.
저희 13기 모두가 우선 취업하자는 생각보다 자신이 가고 싶은 곳에 전략적으로 지원서를 제출하고 있습니다. 신입으로써 그런 자신감을 가질 수 있게 해주신 점 감사합니다.
취업한지 이틀 째인데, 업무가 산더미처럼 밀려있어서 길게는 쓰지 못하겠습니다.
아무튼 취업 첫날부터 기획팀과 디자인팀에 따질 수 있게끔 실력을 쌓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