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강남(본점)
5년 인증 우수
훈련기관 선정
인테리어 디자이너라는 직업을 갖고 알아보던 중 국비지원교육 과정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서 취업 목적으로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6개월이란 시간동안 다녀야 했기에 집과 가까운 위치인지를 첫 번째로 고려했고, 교육 시작 전 상담 때 들었던 내용들(커리큘럼, 학원에 대한 설명)을 듣고 결정했습니다.
장기간의 수업 중 쉬는 날이 없어서 후반으로 갈수록 체력적으로 지치는 것을 느껴서 그 점이 좀 힘들었습니다. 그리고 앞에 있는 스크린(빔프로젝터)의 해상도가 낮아서 맨 앞자리에 앉았음에도 화면이 잘 안보여 수업 내용을 이해하는데 지장이 있었고, 특히 색이 제대로 표현되지 않고 하얗게 탄 화면이 나와서 작품 제작 시에 굉장히 불편했습니다.
재미있었던 점은 제가 하고 싶은 분야에 대한 프로그램들을 숙달하고 관련 지식을 배운다는 것 자체로 의미 있고, 작품이 완성될 때 보람을 느꼈습니다.
처음엔 캐드 외에 관련 프로그램들을 전혀 다루지 못했는데 수업을 듣는 기간 동안 프로그램들을 숙달하며 해당 직무에 관한 전체적인 업무 능력이 향상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우선 면접에 임할 때 편안한 마음으로 임해야 결과도 더 좋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결과를 생각하기보다 경험이라고 생각하고 편안한 마음으로 면접에 임했습니다.
면접 때 주로 받은 질문으로는 ‘프로그램 숙달 수준’, ‘출/퇴근 거리’, ‘입사 후 포부’, ‘향후 계획’ 이런 질문들을 주로 받았습니다.
현재 직무는 관공서 및 일반 공사 감리이고, 수업을 통해 도면에 대한 이해도가 생겨 도면을 읽을 줄 안다는 점이 해당 직무에 대해 도움이 되었습니다.
관련 프로그램을 다루고 익히는 것만 생각하지 말고 본인이 나아가야 할 길에 대한 계획과 본인이 하고싶은 일이 뭔지를 미리 본인 스스로가 알고 있어야 회사를 결정할 때 흔들리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이력서 작성 시 어떻게 써야할지 막막했는데 실장님의 도움을 받아 막힘없이 완성했습니다.
취업 공고 정보들을 공유해주셔서 제가 놓치는 공고들까지 폭 넓게 확인 할 수 있는 점이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최종적으로 어느 직무에서 일을 할지 결정할 때 너무 무겁고 비장한 마음보다는 적당히 가벼운 마음으로 본인의 색을 잃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린 훈련생분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