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강남(본점)
5년 인증 우수
훈련기관 선정
포트폴리오를 제대로 만들고 싶었습니다.
보여주기 위한 디자인이 아니라, 읽히고, 설득력 있게 전달되는 디자인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혼자서는 부족했던 실전 감각과 기획력, 툴의 완성도를 채우기 위해 수강을 결심했고,이곳에서 내가 만든 결과물을 말로 설명하고, 방향을 고민하고, 다시 설계하는 과정을 배웠습니다. 좋아하는 것을 ‘직업’으로 연결하려면, 실력으로 증명할 수 있어야 한다는 걸 제대로 체감하게 된 계기였습니다.
처음엔 국비지원으로 들을 수 있는 과정 중에서 비교해보는 단계였습니다.
하지만 그린 아카데미는 국비라는 조건을 넘어서, 커리큘럼 자체가 실전 중심으로 탄탄하게 구성되어 있었고 단순한 툴 교육이 아닌 포트폴리오 기획부터 완성까지 전반을 아우르는 과정이라는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무엇보다도 강사님들의 실무 경험과 피드백의 밀도가 확실히 다르게 느껴졌고, 단순히 “배우는 시간”을 넘어서 “함께 고민하고 성장하는 시간”이 될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단순한 비용 혜택 때문이 아니라, 실력 있는 디자이너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이라는 믿음으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수업을 들으면서 가장 힘들었던 건 과제의 양보다는 수업 속도였습니다.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이다 보니, 짧은 시간 안에 많은 내용을 흡수하고 바로 적용해야 하는 구조였고 순간순간 놓치지 않으려고 집중하는 게 쉽지 않았습니다.
툴이나 개념을 익히는 데 시간이 조금만 더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도 있었지만, 그만큼 몰입해서 따라가려는 태도와 실전 감각이 빨리 생긴 것 같아 결국은 좋은 자극이 되었습니다. 재미있었던 부분은, 작업을 하며 그때그때 내가 만든 결과물에 대해 바로 피드백을 받고 수정해나가는 과정이었습니다. 작업이 쌓일수록 내 디자인이 조금씩 정리되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고, 특히 다른 수강생들의 접근 방식을 보면서 생각이 확장되는 경험이 흥미로웠습니다. 지금 돌아보면 빠른 흐름 덕분에 한 달 전보다 훨씬 단단해진 나 자신을 확인할 수 있었던 시간입니다.
수료 후 가장 크게 느낀 변화는, 수업 시간에 익혔던 것들이 실제 작업에서 자연스럽게 떠오르고 적용되기 시작했다는 점입니다.
그땐 그냥 따라 하던 것 같았는데, 막상 실무에 들어가 보니 작업 구조 잡는 법, 레이아웃을 정리하는 시선, 사용자 흐름을 고려한 정보 배치까지 수업에서 배운 내용들이 그대로 제 손에서 나오는 게 정말 신기했습니다. 무엇보다도 인상 깊었던 건, 강사님이 주셨던 디테일한 피드백들이 실무에서 큰 힘이 되었다는 점입니다. 경력이 깊은 분이라 그런지, 디자인을 보는 시선이 굉장히 날카로우면서도 실용적이었고, 그때는 어려웠던 조언들이 지금은 “아, 이래서 그렇게 말씀하셨구나” 하고 깨달아지는 순간들이 자주 찾아옵니다. 단순히 툴을 배우는 교육이 아니라,‘ 디자인을 어떻게 생각하고 바라봐야 하는지’를 몸으로 익히게 해준 시간이었기에 그 경험이 저를 디자이너로 한층 성장시켜줬다고 느낍니다.
현재는 편집/웹 디자인 관련 업무를 맡고 있습니다.
수업에서 배운 내용은 직무 초반에 작업 흐름을 빠르게 익히는 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특히 정보를 어떻게 구조화하고, 사용자에게 읽히도록 구성할지에 대한 훈련이 실무에서 바로 적용되었어요. 또한, 수업 중 실습했던 포트폴리오 과제가 실제 클라이언트 작업과 비슷한 방식이라 기획 → 시안 제작 → 피드백 → 수정의 흐름이 익숙하게 느껴졌고, 디자인을 단지 ‘보여주는 것’이 아닌, ‘전달하는 것’으로 접근하는 습관이 생겼습니다.
강사님께서 자주 강조하시던 ‘디자인의 이유를 말할 수 있어야 한다’는 태도도, 작업 리뷰나 제안서 작성 시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취업을 준비하면서 가장 중요하다고 느낀 건,
실력을 갖추는 것만큼이나 ‘내가 어떤 사람인지, 어떤 강점을 가진 디자이너인지’ 드러내는 방식이었습니다. 작업물 자체도 중요하지만, 그걸 어떻게 설명하고 포지셔닝하느냐에 따라 보는 사람의 인식이 달라진다는 걸 취업 준비 과정에서 많이 느꼈어요.
그런 점에서 그린컴퓨터아카데미 취업지원실의 김나현 실장님 피드백과 실전 면접 준비가 정말 큰 도움이 됐습니다. 이력서, 자기소개서, 포트폴리오 구성에 대한 실질적인 조언은 물론이고, 면접에서 내 작업을 어떻게 설명하면 좋을지, 어떤 키워드를 강조하면 나만의 방향성을 더 잘 보여줄 수 있는지까지 세심하게 피드백해주셔서 혼자 준비했다면 놓쳤을 부분들을 보완할 수 있었습니다. 덕분에 단순히 ‘작업물을 모아둔 사람’이 아니라, ‘의도를 갖고 디자인하는 사람’이라는 인상을 줄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디자인이라는 길은 처음엔 낯설고 버거울 수 있지만, 꾸준히 배우고 경험하다 보면 어느새 자신만의 시선과 생각이 생깁니다. 완벽하지 않아도, 모르는 게 많아도 괜찮아요. 중요한 건 ‘배우고자 하는 마음’과 ‘포기하지 않는 끈기’입니다. 반에서 꾸중은 제일 많이 들었던 제가 취업은 제일 먼저 했으니까요! ㅎㅎ 그러니 여러분들도 용기 내어 첫걸음을 뗀다면, 분명 한 달 전의 나와 지금의 내가 달라져 있을 거예요. 그린 아카데미에서 함께 성장하는 여러분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