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강남(본점)
5년 인증 우수
훈련기관 선정
저는 인터넷 강의와 클론 코딩을 통해 자바와 스프링을 독학한 취업 준비생이었습니다.
하지만 혼자 공부하다 보니 협업 경험이 부족했고, 규모 있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기에도 한계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와 같은 방향을 바라보며 함께 공부할 수 있는 사람들이 필요하다고 느꼈고, 결국 학원에 등록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찾아봤던 대부분의 학원 커리큘럼은 약 6개월 동안 프론트엔드와 백엔드 기술을 모두 다루는 과정이었습니다.
그런데 어떤 과정은 ‘요즘 트렌드’라는 이유로 초심자가 배우기엔 어려운 기술까지 포함되어 있는 경우도 있었고, 그 구성이 실질적이지 않다고 느껴졌습니다.
저는 프론트엔드든 백엔드든, 짧은 시간 안에 익혀서 바로 취업할 수 있는 쉬운 기술들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점에서 제가 그린컴퓨터학원을 선택한 이유는 커리큘럼의 정직함 때문이었습니다.
스프링 백엔드 개발자를 목표로, 기본이 되는 JAVA부터 시작해 스프링의 핵심 개념, 그리고 반드시 알아야 할 데이터베이스 및 접근 기술들을 체계적으로 다루고 있었습니다.
또한 프론트엔드 반과의 협업을 통해 1, 2, 3차에 걸친 실전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짧은 시간 안에 효율적으로 백엔드 기술을 익히고 협업 경험까지 쌓을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었습니다.
이처럼 실무 중심의 구성과 협업 기반 프로젝트 과정이 마음에 들어, 그린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짧은 시간 안에 규모 있는 프로젝트를 완성해야 했기 때문에 항상 시간에 쫓겼던 기억이 납니다.
원하는 기능을 구현하기 위해 처음 접하는 새로운 기술도 스스로 학습해 적용해보았고, 그 기술이 실제로 잘 작동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꽤 뿌듯함을 느꼈습니다.
제가 운이 좋았던 것인지 모르겠지만, 함께 공부하고 프로젝트를 진행했던 분들이 모두 좋은 분들이어서 학습과 프로젝트 과정을 즐겁게 기억하고 있습니다.
아마 살면서 가장 열심히 공부했던 시기가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학원에 다니기 전에는 ‘그래도 이 정도면 무난한 실력이지’라는 착각에 빠져 있었습니다. 항상 혼자 공부하며 고립되어 있다 보니, 제 실력을 스스로 지나치게 관대하게 평가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학원에 들어오고 처음 배우는 분들이 빠르게 실력이 느는 모습을 보면서 저 자신을 돌아보게 되었고, 그 후로는 남는 시간 대부분을 공부에 투자하게 됐습니다.
그렇게 시작된 학원 생활은 저에게 진짜 전환점이 되었고, 취업 후에도 출퇴근 시간에는 지하철 안에서, 집에 도착해서도 하루 1시간 이상은 꼭 공부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면접을 준비할 때는 주로 자기소개나 성격의 장단점 같은 내용 위주로만 준비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실제 면접에서는 대부분 기술 면접 중심이었고, 준비해 간 내용을 제대로 말할 기회는 거의 없었습니다. (ㅎㅎ)
기술 면접은 스프링을 사용하는 회사이다 보니, 자바와 스프링에 대해 얼마나 잘 이해하고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평가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현재는 전자정부프레임워크, JSP, 제이쿼리 등을 사용하는 풀스택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주로 공공기관 웹사이트를 구축하고 유지보수 하는 SI 일을 하고 있습니다.
스프링을 사용하기에 학원에서 배웠던 것들이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취업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탄탄한 기본기라고 생각합니다.
기본기가 없으면 기술을 깊이 있게 이해하기 어렵고, 면접에서도 그 부족함이 금방 드러날 것이라 생각합니다. 만약 제가 면접관이라면, 지원자가 기본기가 부족하다고 느껴질 경우 향후 성장 가능성에 의문을 가질 것 같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자신이 알고 있는 것을 확실히 말할 수 있는 자신감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첫 면접에서 합격할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가 학원에서 진행한 모의면접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그 과정을 거치지 않았다면, 실제 면접에서 긴장해 아무 말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떨어졌을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취업실장님께서도 항상 밝은 모습으로 격려해주신 덕분에, 취업에 대한 불안감을 덜고,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프로그래밍 분야 중 웹 개발은 비교적 접근성이 높고 입문이 쉬운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6개월이라는 짧은 시간 안에 신입으로서 취업할 수 있는 실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상당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그렇기에 저는 기본기를 탄탄히 다지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 준비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기술이든 기본이 잘 잡힌 사람일수록 새로운 기술을 더 빠르게 이해하고 익힐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께는 혼자서 기본에 익숙해지는 시간을 충분히 가져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