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그린아카데미에서 8월8일에 수료하게 될 조해민 입니다.
프로젝트를 마친 뒤 수료 전에 메타빌드 라는 회사에 SW 개발 직무로 입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취업 경험담 :
저는 6월 30일쯤에 팀 프로젝트 최종 발표 이후 1주일 동안 이력서와 포트폴리오를 만들었습니다.
이력서는 최대한 깔끔하고 가독성 좋게 만들었으며 제가 기록한 블로그나 그 외 등등의 링크들을 잘 클릭해서 볼 수 있도록
첫 페이지에 전부 링크를 달아두었습니다.
그 후 약 2~3주 동안 거의 500군데 이상 지원을 넣었습니다.
저는 고졸이였고 경력이 없었지만 그것과 상관없이 연관이 거의 없는 업무이거나 거리가 너무 먼 회사가 아닌 이상
전부 지원을 넣었습니다.
서류를 검토하는 일은 회사에서 하기때문에 지원 자격이 안된다고 하더라도 일단 넣어보시는 걸 추천 드려요
실제로 경력을 뽑거나 전공을 요구하는 공고에서도 면접 연락이 2~3 군데 정도 왔습니다.
서류를 넣고나서부터 1주일 동안은 아무런 소식이없었고
2주부터 면접연락이 왔습니다.
총 7~8군데에서 면접 연락이 왔고 한주에 연속으로 몰려 면접을 보았습니다.
기술 면접을 많이 준비해갔으나 생각보다 신입에게 기술질문을 많이 물어보진않았습니다.
기본 개념 지식같은것 보다는 프로젝트에 관한 질문을 할때는 사용한 기술에 개념에 대한 질문보단
프로젝트를 하면서 이 부분은 왜 이렇게 하였고 어떻게 구현하였는지 같은 실무적인 질문을 많이 하였습니다.
그리고 아닌 회사도 물론 있지만
제가 입사한 메타빌드 같은 경우에는 아예 기술 질문을 하지 않고 인성질문만 하였습니다.
신입에게 기술적인 부분은 거의 기대하지않는것같았고 배울 의지가 있는지에 대해 중점을 두고 채용을 하는것같았습니다.
그렇다고해서 기술면접을 소홀히 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물어보는 회사도 많이 있었습니다.
취업팁
1. 국비등 공부를 하실때 노션에 공부내용을 기록하고 기술 블로그를 꾸준히 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서류 전형 통과받은 이유에서 모든 회사가 블로그를 꾸준히 업로드한 것을 언급했습니다.
2. 이력서와 포트폴리오를 프린트로 뽑아 스트링 화일에 넣어서 면접때마다 챙겨가서 면접관님께 드리는걸 추천드립니다.
대부분 면접관님들은 이미 지원자의 이력서와 포트폴리오를 별도로 준비해서 보십니다.
그래서 대부분 넘겨드려도 보지 않으시고 옆에 두긴 하셨지만 이런식으로 준비해온것에
"이런식으로 준비를 해오는게 참 좋은거같다" , "이렇게 뽑아오니까 하나하나 더 보게 되는거같아요" ,
면접 끝난 후 : "혹시 그거 한번 봐도 돼요?" 같이 전부 긍정적인 시선으로 봐주셨습니다. 큰 플러스 요인까진 아니더라도 이런 성의 하나가 면접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으니 귀찮더라도 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3. 면접때 너무 모든 답변을 꾸미지 않으시는걸 추천드려요
저의 주관적인 생각이지만 입사하고 난 뒤 면접관님께 들은 얘기입니다.
면접관님들이 하시는 인성 질문은 그냥 하시는것이 아닌 지원자의 성향을 알아내기 위해
모두 체계적으로 준비된 유도 질문들입니다.
조금 더듬을 수 있고 답변이 깔끔하진 못할 수 있으나 그건 당연히 긴장을 할 수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면접관님들또한 이해를 해주시고 오히려 조금 더 진실성 있는 답변을 좋아하시고 그런 답변이 면접관님들이 원하시는 지원자의 성향을 더 보여줄 수 있는 답변이라고 생각합니다.